유니폼 브랜딩 및 마케팅 권리 확보
ITTF 월드컵부터 BNK 로고 유니폼 착용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은 대한탁구협회와 4년간 탁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오른쪽)이 2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이태성 대한탁구협회과 체결한 공식 후원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금융지주] 2024.12.02 |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의 프리젠팅 파트너 활동에 이어진 것이다.
BNK금융그룹은 이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서 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후원 계약을 통해 국가대표팀 유니폼 브랜딩 및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 권리를 획득했으며, 12월 ITTF 월드컵 혼성단체전부터 BNK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탁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사람과 지역을 연결해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BNK금융그룹은 탁구의 저변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현재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및 남자프로농구팀, 게임단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