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홈플러스,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 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7:18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7:18

센세이션한 기획력과 창의적 발상 높게 평가돼
배우 김수현·김지원 나란히 배치돼 이색 재미 선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지난 4월 광고회사 HSAD, 한화손해보험과 협업한 옥외광고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 부문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광고 매체를 기준으로 14개 일반 부문과 1개 특별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매년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하며, 올해는 총 69개 작품이 수상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앞세운 홈플러스 옥외광고(사진 오른쪽)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원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화손해보험 브랜드 광고가 나란히 배치돼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옥외광고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한 돌출도와 센세이션한 기획력, 창의적인 발상이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홍대입구역 스타피카소 빌딩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는 모델 김수현이 물가 안정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사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였으며, 광고 속 문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어우러졌다. 김수현은 '안녕~여기 있어!', '평생 살맛 나게 해줄게!', '내가 더 많이 아껴 줄거야!'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2024 물가안정 프로젝트'에 기여했다.

특히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화손해보험 광고와 나란히 배치돼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은 드라마와 광고 캠페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선한 연출력이 대중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광고는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확산되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파악했다", "두 브랜드 모두가 행복한 광고", "광고 문구가 찰떡같이 들어맞는다"라는 긍정적 피드백을 얻었다.

정준석 홈플러스 브랜드마케팅총괄은 "고객들에게 또 한 번의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랜 고민 끝에 완성한 결과물이 이번에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광고로 당사 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가 상승하는 것을 체감했다. 향후에도 참신하고 다양한 광고 캠페인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월에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배우 김수현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등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