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대책과 지역 소멸 극복 의지 표명
정례조회 직원 참여 유쾌한 조직 문화 조성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본청과 전 읍면동,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이 모여 시청 대강당에서 12월 정례 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 조회에서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2.02 |
이번 조회에서는 표창장 수여 외에도 직원들의 참여형 공연과 영상 시청이 이루어져 유쾌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밀양딸기 1943 홍보 영상과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 영상 등이 상영됐다. 제29회 밀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밀양시장 표창장과 다양한 인증서가 전해졌다.
직원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음악공연은 공식 행사 틀을 벗어난 소통의 장이 되었다. 국밥캬라멜팀과 LAM밴드의 공연은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며 화제를 모았다.
안병구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큰 프로젝트 사업 하나하나가 곧 인구 증가 대책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지역 소멸 극복에 적극 나설 것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잘 살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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