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 과정은 취업준비생 31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공간정보 융합 프로그래밍을 교육하고 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식 기념사진[사진=LX] 2024.12.02 gojongwin@newspim.com |
교육생들은 공간정보 프로그래밍 기술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시연했다.
발표 프로젝트에는 ▲허위매물 방지를 위한 부동산 시스템 ▲졸음운전 예방 화물 관제 시스템 ▲불법주차 신고와 주차구역 예약 플랫폼 ▲등산 위험요소 안내 플랫폼 ▲계약형 농장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프로젝트는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반영성과 완성도를 높인 후,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LX공사 사장상 등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신종 국토정보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반영된 값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향상 과정과 청년 채용예정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교육기관으로, 2025년에는 챗GPT 활용 교육과정과 공간정보 산업계 PM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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