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최종 보고회 진행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관련법 검토와 의견 수렴,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용역 결과물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확정했다.
자전거 이용 촉진. [사진=연천군] 2024.12.02 atbodo@newspim.com |
이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연천군의 여건에 맞는 상위 계획 검토와 연차별 집행 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 등을 포함한다. 향후 5년간 군민의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망 기본구상과 정비 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요 관광지 거점과 전철 역사를 연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며 광역·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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