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 우수사례 인정
우체국, 협업 통해 위기가구 581세대 발굴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도형 복지등기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영도구는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했다.
부산 영도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도형 복지등기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하고 2200만원의 특별교부세 확보했다. 사진은 부산 영도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3.12. |
이번 대회는 전국 392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도구의 '복지등기 사업'은 2022년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가구 581세대를 발굴하고 656건의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우체국과의 협업을 더욱 확장하고 '한마음선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여 지속 가능한 사업 발전을 도모한 점이 주목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복지등기사업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영도우체국, 한마음선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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