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자립률과 자원 이용률 만점
소각시설 안전관리 부문 전국 2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폐기물관리사업 및 처리시설 평가에서 사업과 시설 모두 'A'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환경부 주관 2024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와 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모두 우수인 A등급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02 |
이는 전국 지자체 중 두 개 분야 모두 수상권에 든 곳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김해시는 예산 자립률, 처분율, 자원 이용률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소각시설 분야에서도 김해시는 안전관리와 주민 소통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