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인프라 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정책 성과 인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오른쪽)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대통령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01 |
이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에 대한 높은 평가에 따른 결과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도시공간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까지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도시로서 5년 연속 수상은 드문 사례로, 의미가 크다.
도시대상 심사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의 4개 부문 11개 항목을 평가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진주시는 범죄예방, 건강보건, 고령자복지,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진주시 목표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주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의 5년 연속 수상 성과는 국토부 공모사업 등 주요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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