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철규 경남도의원(사천1)은 29일 사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천 제1산단 버스 운행 확충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임철규 경남도의원이 29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천 제1산단 버스 운행 확충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임철규 경남도의원]2024.11.29 |
간담회에는 ㈜삼포교통 관계자, 경상남도 경제기업과, 교통행정과, 사천시 교통행정과, 투자유치산단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한 추가 버스 투입 ▲산단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신설 ▲ 야간 근로자들을 위한 심야 버스 운행 등의 방안들이 논의됐다.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주요 노선 부족으로 인해 겪고 있는 불편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임철규 의원은 "행정조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선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를 개선할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 내 교통문제 해결은 곧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오늘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 데이터를 마련하여 산단내 대중교통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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