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82.7% 기여
대형 건설사와의 상담으로 협력 확대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건설사 하도급 목표율을 33%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가 올해 지역건설사 하도급 목표율 33%를 초과 달성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올해 1~4분기 동안 평균 하도급률은 33.08%로, 전년도 보다 2.6%p 상승한 성과다. 주요 성과로는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등 대형 공장의 4분기 하도급률 82.7% 기록이 꼽혔다.
시는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10월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74개 대형 건설사와 250개 지역 건설사가 상담을 진행해 41개 업체가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공공기관과의 협약 체결, 민관 협력 현장 영업활동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시는 내년 건설산업 회복을 전망하며,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