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명예교수로 다양한 경력 보유
투명한 당 운영과 체계적 운영 약속
최종열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국혁신당은 지난 28일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호범 부산시당 위원장의 사임서를 수리하고 최종열 부산시당 상임고문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2025년 5월까지 후임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의 운영을 맡게 된다.
최 직무대행은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로서,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및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직무대행은는 "훌륭하신 김호범 위원장의 뒤를 잇게 되어 두려움이 앞선다"며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품격 있는 주권당원 여러분이 모두 함께 조국혁신당 쇄빙선을 타고 열심히 헤쳐나간다면 검찰개혁은 물론이고 사회권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지역소멸, 출산율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어려운 문제들도 함께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당원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투명한 당 운영과 규칙과 상식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당 운영을 약속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최종열 직무대행이 균형발전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사임한 김호범 전 위원장은 "당원들에게 보낸 사퇴의 변에서 당 조직의 쇄신과 발전을 위해 사퇴한다"면서 "중앙당 상임고문을 맡아 지역위원회 구성 등 부산시당의 시급한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