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제조 및 조립 결함 찾는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2종 공개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13:58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13:58

XFUSION VODA·VOA 솔루션 공개
결함 검출 정확도 99.9%, 품질 경쟁력 강화
지능형 관제 시스템으로 중대재해 예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XFUSION VODA'와 'XFUSION VOA'를 공개하며 제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XFUSION VODA(View Object Defects with AI)'는 AI 딥러닝 기반의 머신 비전 솔루션으로, 제조 및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실시간으로 검출·분석해 정확한 수준 분류를 지원한다.

XFUSION VODA(머신비전 솔루션) 화면 [자료=한국인공지능협회] 2024.11.27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 솔루션은 사람의 눈으로는 놓치기 쉬운 결함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포착하며, 특히 부직포 소재의 결점 분류에서는 99.9%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AI 기술을 통해 저비용으로 뛰어난 품질 검출 능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AI 솔루션인 'XFUSION VOA(View Object with AI)'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으로, 작업 현장 내 침입이나 화재 등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된 CCTV와 IoT 센서를 활용해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위험 예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XFUSION VOA'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해 공식적으로 성능이 입증됐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R&D팀 채명근 팀장은 "XFUSION VODA와 XFUSION VOA는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최첨단 AI 솔루션"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AI의 혁신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