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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관용 없는 엄중 처벌로 청렴문화 뿌리 내릴 것"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8:06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8:06

금품수수·성비위 등 부패행위 경계
공공부문 신뢰 회복 위한 책임 강조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5일 "관용 없는 엄중 처벌을 내리는 원칙을 고수해 청렴윤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선포했다.

그는 이날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송재섭 상임감사위원 등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새롭게 제정된 청렴윤리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청렴은 우리의 에너지, 소통은 미래의 시너지'란 구호를 외치며 함께 의지를 다졌다.

한국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송재섭 상임감사위원(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11.25 rang@newspim.com

이정복 사장이 정립한 청렴윤리 경영방침은 ▲올바른 서부인의 자세 ▲준법경영 ▲내부통제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항목이 골자다.

서부발전은 '음수사원(飮水思源‧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한다) 수기 공모'와 '서부 미생네컷 웹툰 연재' 등 창의적인 청렴윤리 확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회사 안팎의 이해 관계자들과도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조직 내부통제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복 사장은 "공공부문의 신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의 모범을 보여야 할 책무가 있다"며 "금품수수와 성비위, 음주운전, 이해충돌 위반 등 부패행위를 저지르면 관용 없는 엄중 처벌을 내리는 원칙을 고수해 청렴윤리 문화가 뿌리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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