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복지부, 대규모·장기 재난 대비 이동형병원 점검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6:27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사선 재난 상황 가정 후 대응 훈련 개최
박민수 차관 "유사 시 적기에 투입하도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시설 역할을 수행하는 이동형병원을 점검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 중인 이동형병원 훈련 현장을 방문해 이동형병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형병원은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하는 의료소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을 포함해 최대 100병상까지 구축할 수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 중인 이동형병원 훈련 현장을 방문해 이동형병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11.25 sdk1991@newspim.com

이동형병원은 재난 상황과 사상자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맞춤 운영이 가능하다. 첫 단계는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재난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의료지원을 시행해 선발대 역할을 수행한다. 두 번째 단계는 소규모 수술, 병동 운영의 현장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번째 단계는 대형 재난 발생, 재난의 장기화, 응급실 기반 종합병원, 재난 발생 지역 주변의 의료기능 마비 등의 상황 발생 시 72시간동안 독립 운영한다.

이번 훈련은 원전시설 붕괴에 따른 방사선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특히 제15차 아시아 태평양 재난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재난의학 전문가들도 이번 훈련에 함께 참관했다.

박 차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응급의료대응의 최후 시설인 이동형병원의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가 차원의 현장응급의료체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유사시 이동형병원을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