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빈 점포 활용 청년 복합문화공간 탄생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흥국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복합문화공간 '가온'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여수시 청년마을 '가온' 개소식. [사진=여수시] 2024.11.25 ojg2340@newspim.com |
가온 입주 청년들은 개소를 기념하며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기획했다. 공연과 전시, 벼룩시장, 푸드트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내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청년마을 '가온'을 통해 청년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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