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샤페론, 신규 기술이전 추진 가속화 기대" – 한국IR협의회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09:08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09:0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25일 샤페론에 대해 신규 기술이전 추진 및 임상 진전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유입 시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플랫폼 기술 및 파이프라인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GPCR19 작용 염증복합체 억제제의 다양한 기술 확장성과 나노맵 항체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GPCR19는 세포 내외 신호 전달을 하는 단백질로 염증 반응의 프라이밍과 활성화 단계를 모두 저해해 염증복합체 활성화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은 경증 및 중등도 환자 대상 미국 임상2b/3상을 진행 중이며 25년 상반기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된다"며 "알츠하이머 치매 후보물질 누세린(NuCerin)은 2021년 국전약품에 국내 독점권 기술이전 후 공동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임상 시험을 통해 뇌 내 염증 감소, 인지기능 개선 효과 등을 확인해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25년 하반기 다회 투여 파트 종료가 예상된다"며 "특발성 폐섬유증 누플린(NuPlin), 코로나19 폐렴 누세핀(NuSepin) 등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품 및 원형탈모 등으로 개발 영역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NanoMab(나노맵)은 일반적인 항체 대비 작은 크기와 안정적 구조로 된 소형 항체로 조직 침투성과 항원 접근성 향상이 특징이고 인간 항체와 상동성이 높아 면역원성이 낮으며, 이중항체, 삼중항체 등의 다중항체, mRNA,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 개발이 용이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PD-L1/CD47 타겟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파필리시맙(Papiliximab)은 선천면역 및 후천면역에 모두 관여해 기존 단일클론 항체 대비 높은 항암 효능 및 우수한 안전성 확인했다"며 "현재 전임상 연구 중으로 향후 급성골수성백혈병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