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2135세대에 겨울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가 다가올 추운 동절기를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시는 70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겨울 이불, 겨울 내의, 탄소전기매트를 제공하며, 이번 지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동절기 한랭질환 위험을 고려한 것이다.
구·군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을 통해 11월 중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사전 수요조사 결과 가장 많이 요구된 겨울 이불이 800세대에, 겨울 내의는 1000세대에, 탄소전기매트는 335세대에 지원된다.
시는 물품 전달 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도 안내한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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