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지은 사람들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정훈 대령은 죄가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스핌DB] |
김 지사는 "죄 지은 사람들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습니다"라고 탄식하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집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 검찰은 지난 21일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대령은 지난해 7월 19일 발생한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조사결과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상관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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