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인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원주시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부모 협의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학교 앞 스쿨존 지정 요청,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 인력 배치, 기업도시 내 청소년 수련관 및 체육시설 신설 등이 있었다.
원강수 원시장은 "귀한 자녀들의 배움터인 학교가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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