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20일 이틀간 동절기 해상공사 작업 선박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동절기 기상악화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전년도 삼척에서 발생한 A호(예인선, 52t) 좌주사고 등이 발생해 해양오염에 취약한 해상공사 선박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또 삼척·울릉 해상공사 시공·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동절기 작업일정과 내년도 작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상악화 대비 비상연락 체계 현행화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종승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에 설치된 노후장비의 안전점검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파악, 안전한 장소로 사전 피항하는 등 해상공사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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