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덕산항 정비사업이 20일 준공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덕산항은 1982년 기본개발 계획 수립 이후, 북방파제(350m), 남방파제(110m), 물양장(315m) 등이 건설됐다.
삼척 덕산항 어구창고 개축.[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4.11.20 onemoregive@newspim.com |
그러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어항 노후화에 따른 해당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 등 어항 정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동해해수청은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 동안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 북방파제 보강(350m), 파제벽 보강(42m), 어구창고 개축(1동), 물양장 정비 등을 시행해 이날 준공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장유비 항만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덕산항을 비롯한 동해권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성 확보와 지역 어업인들의 어항 이용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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