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지나며 지역경제 성장 동력 역할 수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20일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감사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고객과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광주은행의 지난 56년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 창립 56주년 기념식. [사진=광주은행] 2024.11.20 hkl8123@newspim.com |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총자산 31조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탄탄하게 성장했다"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금융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밀착 상생경영 실천 ▲핀테크·플랫폼 제휴와 협업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 ▲고객중심 가치 실천 ▲다시 기본에서 출발 등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1조 3천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있으며 외국인 금융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금융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968년 11월 20일 창립 이후 56년 만에 총자산 31조원, 영업점 123개, 총 직원수 1700여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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