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현장 내 사무동에서 불이 나 3시간 54분 만에 진화됐다.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현장 내 사무동에서 불이 나 3시간 54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20분쯤 건설회사 현장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8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9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조립식 건물 1동이 전소 중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검색을 실시해 3시간 54분 만인 다음 날 20일 오전 2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건물은 샌드위치판넬구조 2층짜리 1동 연면적 약 900㎡, 바닥면적 약 450㎡ 규모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계자 등 16명이 대피했다. 또 사무동 1개동과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현장 내 사무동에서 불이 나 3시간 54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