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긴급 진단] 우크라 에이태큼스(ATACMS) "무기고·후방 병력 공격"…"전세엔 큰 영향 없을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지원한 전술 지대지 미사일
러시아 본토 탄약고 등 첫 공격
북한군 파병지 아닌 타지역 겨냥
최전방 무기·병력 투입 '차단 목적'
러 전술핵, 리스크 커 가능성 주목
러우, 근본적 전세 뒤집을 카드 없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시간) 새벽 미국이 지원한 육군 전술 지대지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첫 공격했다.

러우 전쟁의 조기 종전을 공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격화되는 양상이다. 더 많은 점령지를 확보하기 위한 러우 간의 전투가 치열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시간) 새벽 미국이 지원한 육군 전술 지대지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첫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측 사회관계망(SNS)에 올라온 에이태큼스 발사 장면. [영상=우크라이나 측 SNS 갈무리]

◆트럼프 '조기 종전' 공언, 전쟁 격화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에이태큼스 미사일 사용을 승인한 지 이틀 만에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했다.

우크라이나도 핵공격 대상으로 포함하는 '핵카드'로 맞대응에 나섰다.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는 새로운 핵 교리(독트린)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이 배치됐다고 알려진 쿠르스크 지역을 겨냥해 에이태큼스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첫 공격은 브랸스크 지역의 무기고·탄약고 군사시설이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에서 핵 교리 개정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동맹의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동맹 국가가 러시아를 침략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나토의 주요 시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대량살상무기(WMD)로 보복 공격을 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것은 이미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경고했다.

군사·안보 전문가인 전인범(예비역 육군 중장) 전 특전사령관은 "우크라이나가 정확히 어떤 시설과 지역을 공격하는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향후 러시아가 어떤 대응을 할지가 최대 관건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군사전문연구위원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첫 에이태큼스 공격과 향후 전세에 대해 긴급 진단했다. 다음은 김대영 전문연구위원과의 일문 일답. 

◆김대영 "러 전술핵 사용 우려 상황"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의도는.
▲지금 전선 자체가 상당히 정체돼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러시아 병력과 북한 병력이 최일선에 오기 전에 미리 차단하고 전선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보인다.

-에이태큼스 공격 감행은 최전선 투입 사전 차단용인가.
▲북러 병력이 최전선에 투입되는 것을 미리 막겠다는 개념으로 에이태큼스 사용을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다만 러시아가 갑자기 핵전략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러시아가 왜 갑자기 핵전략을 바꿨다고 보나.
▲러시아 입장에서도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전쟁이 잘 안 풀리고 있다. 따라서 러우 전쟁이 극단적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러시아가 정말로 궁지에 몰리면 전술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에이태큼스가 그렇게 위협적인가.
▲미식 축구장 3~4개 정도는 초토화할 수 있다. 사거리 300km는 자탄(子彈)을 300발 정도 내장하고 있다. 에이태큼스는 최소 사거리가 70km에서 300km까지 때릴 수 있다. 사거리 165km는 자탄이 950발 정도 들어간다.

-이번에 러시아 무기고·탄약고를 타격했는데.
▲한국군은 무기고·탄약고가 콘크리트로 단단하게 방호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야지에 무기고·탄약고가 꽤 있다. 자탄이 떨어지면 탄약·무기들에 충격을 줘 2차 폭발을 일으켜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러시아는 지금 포탄이 없어 죽을 지경인데 설상가상 힘들어진다.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시간) 새벽 미국이 지원한 육군 전술 지대지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첫 공격했다. 에이태큼스 공격을 받은 러시아 브랸스크 지역의 군사시설에 화염이 치솟고 있다. [사진=우크라이나 측 SNS 캡처]

◆러시아 자폭드론·순항미사일 대응

-에이태큼스가 러우 전쟁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나.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공격하는 걸 보면 대부분 탄약고를 많이 노린다. 올해 1월만 하더라도 러시아군이 약 8대1 비율로 포탄을 많이 쏟아부었다. 그런데 10월 들어서면서 2대1로 비율이 지금은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태큼스를 이용해 탄약고를 때리면 치명적일 수 있다. 또 병력들이 보통 후방에서 훈련을 많이 하는데 그런 곳을 때리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나.
▲정확히 몇 발이 지금 들어가 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2023년 10월부터 전투에 사용했다.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분산탄을 쏜 것은 올해 3월부터다. 지난해에는 분산탄의 살상력이 높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단일 고폭탄만 사용하도록 미국이 제한 했었다.

-그럼 분산탄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인가.
▲미국이 이번에 풀었다. 미국은 걸프전에서 에이태큼스 32발을 썼다. 2003년 이라크전 때는 450발 쐈다. 2015년 전까지 약 560발 이상을 사용했다. 우크라이나전을 빼고는 지금까지 실제 전투에서 약 1000발 넘게 쐈다고 보고 있다. 에이태큼스를 쏘는 하이마스(HIMARS) 발사대는 올해 1월까지 39대가 우크라이나에 들어갔다.

◆정전협정 앞둔 한국전쟁 상황과 유사 

-러시아가 전술핵을 쏠 수 있다고 보나.
▲러시아가 만약 우크라이나에 전술핵을 쏜다면 나토 회원국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전술핵 사용을 나토가 압박하고 나설 것이다. 극단적으로 모스크바가 전술핵에 박살이 난다면 미국 워싱턴이 안전할 수 있을까. 그런 극단적인 리스크를 안고 러시아가 전술핵을 쏠 수 있을까.

-그럼 러시아는 에이태큼스에 뭘로 대응하나.
▲러시아 입장에서는 지금 딱히 대응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며칠 전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이란산 자폭 드론 샤헤드(Shahed) 136을 대규모로 날려 보냈다. 아마 자폭 드론을 더 날려 보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스칸데르 지대지 미사일을 쏘고 전투기·폭격기를 동원해 Kh-101 순항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 전력망인 발전시설을 더 많이 때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가 이런 미사일들을 생산하기에 벅차 보인다. 서방의 부품이 들어가야 하는데 각종 제재 때문에 수입이 쉽지 않고 생산량도 예전보다 못하다.

-러우 전세 전망을 한다면.
▲사실 러우 모두 새로운 무기체계를 들고 나와서 별반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착 상태가 딱 돼 버린 형국이다. 마치 한국전쟁 정전협정 직접 상황과 비슷하다. 고지전을 하는 상황이다. 새로운 무기체계를 동원한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뒤집어엎을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한미군이 2022년 6월 6일 새벽 전날 북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연합 맞대응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에이태큼스 1발 '축구장 3개 면적 초토화'

미국이 지원한 에이태큼스(ATACMS·Army Tactical Missile System)는 육군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다. 미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사가 1986년 개발했다. 1991년부터 미 육군이 실전 배치했다. 지금까지 3700발을 생산했고 2007년 생산을 중단했다.

1단 고체연료 엔진을 사용하며 발사 중량은 1670kg이며 길이 4.0m, 직경 610mm다. 날개폭은 1.4m이며 속도는 마하 3, 사거리는 최소 70m에서 최대 300km이며 사거리 165km 개량형 버전도 있다.

상승 고도는 50km, 버전에 따라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하며 발사대는 M270 다연장로켓포(MLRS)와 하이마스(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 발사대를 이용한다.

M270 다연장로켓포에서는 2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M142 하이마스에서는 1발을 쏠 수 있다.

미국 록히드마틴사 제조의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사진=록히드마틴 홈페이지]

◆사단·군단 화력과 맞먹어…북한 엄청 위협 느껴

대표적으로 3가지 탄두가 있다. MGM-140A에는 M74 APAM(대인·대장갑차) 자탄 950개가 내장됐다. 유효 사거리는 128km이다.

미사일 종말단계 마지막 구간에서 탄두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자탄들을 공중에 분산시킨다. 미식 축구장 3개 정도인 최대 3만 3000㎡ 넓이를 1발로 초토화시킬 수 있다. 자탄의 피해 반경은 15m이다.

MGM-140B는 동일한 M74 자탄을 분산시키지만 탑재되는 M74 자탄 수는 275개다. 탄두 중량을 줄여 사거리를 165km로 늘렸다.

MGM-168A는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목표 표적에 대한 피해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대형 고폭탄 단일 탄두를 탑재했다. 신형 MGM-168A는 사거리를 300km로 늘렸다.

에이태큼스 1발 가격은 10억원이 넘는다.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주력 화력이며 북한이 가장 민감해 하는 위협적인 전력이다. 주한미군 에이태큼스 화력이 사단·군단 화력과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위력적이다. 우크라이나와 아랍에미리트(UAE), 대만, 바레인, 그리스 등도 운용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