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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핌] 에스오에스랩 "라이다의 무한 확장…차량을 넘어 로봇·방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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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및 배달 로봇' 글로벌 OEM과 공동 개발 중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 나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라이다(LiDAR) 전문 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은 자율주행 라이다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공항·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제품 다각화를 실현하며 또 하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인 제품에는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 'ML-A'다. 

'ML-A'는 차량 탑재에 최적화된 고사양 고정형 3D 라이다로, 기존 라이다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0미터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60도의 가로 화각을 보유한 라이다 좌우 한쌍 기준 총 120도의 화각을 커버해 자율주행 차량 주변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사진)는 지난달 19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ML-A 라이다 램프 안에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소형화된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며 "차량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이에 현재 개발 완료된 제품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OEM 완성차 대상으로 미래 양산될 차종에 맞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오에스랩는 차세대 초고성능 라이다 신제품 'ML-U'가 최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라이다와 카메라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기술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정 대표는 "ML-U는 정밀 탐지에 특화된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로, 거리 정보뿐만 아니라 색상 정보까지 생성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된 요소로, 딥러닝 기반 자체 색상화 기술을 통해 마치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라이다 데이터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L-U는 단순히 라이다 진보가 아닌, 카메라의 진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카메라 알고리즘을 그대로 활용해 물체를 식별하는 데 있어 카메라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화각 조정이 가능한 구조로 자율주행 차량의 센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봇 분야에서도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더 기술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의 웨이퍼 이송 로봇(Overhead Hoist Transfer·OHT)에 라이다를 적용하며 일본 제품이 독점하던 시장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출시된 '무인운반로봇(AGV)·자율이동로봇(AMR)'에 들어가는 270도 2D 라이다 'GL-5' 또한, 기존 독일·일본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이다. 국내외 로봇 회사를 대상으로 관련 제품을 통해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정 대표는 "서빙 및 배달 로봇과 같은 서비스 로봇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도 글로벌 OEM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말 양산 그림을 기대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상태로,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방산 분야에서는 무인 솔루션에 적합한 라이다를 다양한 용도에 맞춰 개발 중이다. 국방을 비롯해 다양한 차세대 시장까지 다각도로 특화된 라이다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진행하는 '방산 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를 방산 혁신기업 18개사 중 로봇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무인전술차량 및 드론 등 국방의 다양한 무인 로봇 시스템에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향후 양산으로 고려한 지속적인 개발 및 기술 대응을 진행 중이다.

최근 에스오에스랩은 공항으로 납품을 확대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거리성능 및 해상도가 2배 이상 향상된 3D 라이다 'ML-X'를 작년에는 여수공항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김해 공항 주차장에 차량 관제 솔루션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 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 솔루션은 공항뿐 아니라 대형 주차장, 야외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내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 대표는 "중국 제품이 싸고 성능도 뛰어나지만, 정치적 이유로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현시점에 전략적으로 (시장 점유을) 확보해 나가려 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 미국 두 나라를 기반으로해외 시장 공략을 펼치고 있"고 설명했다. 

이밖에 ▲에스오에스랩의 기술 경쟁력 ▲신시장 진출 계획 및 전략 ▲에스오에스랩의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IR 전문 유튜브채널 <IR핌>에서 볼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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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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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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