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더존비앤씨티, 제3회 KAO 챔피언십 성료…'2025 WAO 국가대표' 15팀 선발

기사입력 : 2024년11월19일 13:35

최종수정 : 2024년11월19일 13:35

KAO 대회 사상 세 번째 통합 챔피언이자, 내년 5월 네덜란드서 열릴 WAO 챔피언십 참가권 획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펼쳐진 제3회 'KAO 챔피언십(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이 국제대회에 출진할 국가대표팀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2024 KAO 통합 챔피언 및 2025 WAO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15팀은 내년 5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5 WAO(World Agility Open Championship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WAO 챔피언십은 2011년 유럽 어질리티 핸들러들이 직접 조직 및 관리해온 최초의 어질리티 국제대회다. 매년 유럽 전역의 36개 국, 700여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행사다.

2024 KAO 챔피언십. [사진=더존비앤씨티]

참가 연령과 국가, 성별에 제한 없이 모든 견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250~600 체고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에서는 각 종목 및 체고별 1~3위인 60팀이 확정됐다. 출진자들은 펜타슬론(Pentathlon), 바이애슬론(Biathlon)과 게임즈(Games) 등 3개 종목에서 파트너견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UKI US 오픈 등 다수의 세계 어질리티 대회 심판 경력을 보유한 캐나다의 아론 프루드(Aaron Froude)가 이번 대회의 총괄 심판을 담당했다.

KAO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KAO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벌써부터 내년 11월 강아지숲에서 열릴 제4회 KAO 챔피언십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며 "앞으로도 어질리티 대회를 비롯해 각종 세미나,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어질리티 문화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강아지숲에서 열린 2024 KAO 챔피언십은 KAO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했다.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네슬레 퓨리나와 파미슨펫, 페츠모아, 닥터할리펫, 갈리칸 코리아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