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
'인공지능(AI)' 활용 정형외과 진단 및 치료 가능성 조명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곤 병원장 [사진 = 연세사랑병원] |
이번 수상은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스카이브 연구진, 서울아산병원 곽윤해 교수팀과 협력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정형외과 연구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다.
해당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구팀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 발전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포스터 우수 논문상은 179편 중에서 단 한 편에만 수여되며, 연세사랑병원의 연구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그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논문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형외과 진단 및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논문은 AI 기반의 분석 도구를 통해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문적 기여와 실질적인 임상 활용 가능성을 받아들였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과 신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