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코스피 6000 눈앞…상장사 배당 48조 '역대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자 총수 배당도 급증…이재용 3993억·정의선은 2위
IT·조선 호황에 배당 확대…2차전지 증가율 68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 6000 시대를 바라보는 가운데 상장사 배당이 1년 새 6조원 넘게 늘었다. 주주환원 강화와 반도체·조선 호황이 겹치며 배당 총액이 48조원에 육박했다.

24일 리더스인덱스가 상장사 2651곳 중 694개사의 2024·2025년 배당을 비교한 결과 전체 배당금은 41조6197억원에서 47조9909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증가액은 6조3712억원이다.

694개사 중 배당을 늘린 기업은 371곳으로 53.5%를 차지했다. 동일 기업은 106곳, 감소 기업은 152곳이다. 65곳은 새로 배당에 나섰다.

[사진=리더스인덱스]

배당금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7곳이다. 삼성전자는 11조1079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대비 13.2% 늘었다. 기아는 2조6425억원으로 3.3%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2조6183억원으로 16.8%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조951억원으로 37.8% 늘며 4위에 올랐다.

금융지주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KB금융은 1조5812억원으로 31.7% 증가했다.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8698억원으로 141.2% 급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개별 기업 증가 폭도 컸다. HD현대중공업은 1855억원에서 5670억원으로 205.6% 늘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금융지주, 네이버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개인 배당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3993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976억원으로 13.1% 늘며 처음 2위에 올랐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1659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현대제철 배당 축소 영향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상위 30인 중 3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배당 증가 흐름을 보였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진=리더스인덱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배당 확대가 두드러졌다. 해당 업종 배당 총액은 12조6280억원에서 14조7976억원으로 17.2% 늘었다.

조선·기계·설비 업종 배당은 1조1459억원에서 2조135억원으로 75.7%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증가를 이끌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2차전지 업종이 가장 컸다. 포스코퓨처엠, 성우, 상신이디피 3개사 배당은 36억원에서 281억원으로 약 680% 늘었다. 다만 2023년 배당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반영됐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