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제·시간제일자리 총 99명 모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분야 총 99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68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31명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가능하다. 단 정부부처·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여부 확인 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은 내달 18일 발표 예정이다.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미화,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02-351-7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