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 닻을 올렸다.
17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용인시 죽전 중앙근린공원에서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개막식을 열었다.
지난 16일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용인시] |
개막식은 다음 달 16일까지 도 전역에서 진행하는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행사장에는 마켓·체험부스 64개를 설치했다.
행사에는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시민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 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었다.
이 시장은 모범 소상공인으로 선정한 ▲유인환·이남수·최봉도 씨(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처인지부) ▲이주원·윤혜령·유재순 씨(〃 기흥지부) ▲김선원·이경미·김소영 씨(〃 수지지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무대 중앙에서는 마술공연, 댄스공연, 레크리에이션, K-POP공연, 디제잉 공연이 행사 내내 이어졌다.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은 진흥원이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용인에서는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11월 20~12월 1일) ▲둔전상인회(11월 20~12월 6일)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11월 28~30일) ▲구갈상점가(12월 5~7일) ▲어정가구단지(12월 9~15일)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기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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