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화성시, 전국 최초 CCTV 활용 AI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6:26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6:26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 위한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 앞장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1만2500여 대의 CCTV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I 영상관제 시스템 모습. [사진=화성시]

이번에 구축된 AI 영상관제시스템은 기존의 영상관제 환경을 발전시켜 실시간 CCTV 영상을 AI기술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신속히 감지하고 분석한 후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만을 검토할 수 있게 돼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통합 관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해 각 기능 연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영상 분석 결과는 빅데이터로 자동 저장 및 분석돼 특정 지역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첨단 AI 영상관제 시스템이 화성시의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이 AI 기술을 통해 범죄 예방, 교통 관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samdory7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