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도시·지역혁신대상 주거환경개선 분야 제안 공모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14 |
이번 박람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박람회에는 국토교통부 및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 170여 곳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진주시는 강남지구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 프로젝트를 통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개선, 주거지 외관 정비 등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소통 결과물이다"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활기찬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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