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기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일본 키비코겐가쿠엔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1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학교가 지난 2009년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지속된 협력의 결과로 마련됐다.
전남여상-일본 키비코겐가쿠엔고, 국제교류 10주년 행사.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1.14 hkl8123@newspim.com |
전남여상은 일본 학생 8명과 인솔교사 2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남여상을 둘러보고 K-POP 챌린지를 함께하며 우정을 깊이 쌓았다. 또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와 전주 한옥마을 등 호남지역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지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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