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폭행한 50대 긴급체포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1:33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1:3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상해와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오전 3시 45분께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조사가 끝나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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