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트럼프가 미는 자본시장 슈퍼사이클, 골드만에 올라타라"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종 규제 완화, 진짜 수혜처는 투자은행
"내년 M&A 20% 예상, 기술 부문 쓰나미"
"골드만은 체급이 다르다, 수혜 일선에 서"

이 기사는 11월 12일 오후 4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대형 은행 골드만삭스(종목코드: GS)가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수혜주로 집중 조명되고 있다. 친기업적 공약을 내세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재선됨으로써 대형 은행의 사업 확대에 제약이 된 엄격한 규제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 규제 완화는 자본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투자은행 부문에 강점이 있는 골드만삭스에 주된 훈풍이라는 해석이 많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선언된 지난주 6일부터 현재까지(11일 종가 602.34달러)까지 4거래일 동안 14.3% 뛰었다. 같은 기간 웰스파고(WFC)의 13.3%, 뱅크오브아메리카(BAC) 10%, 모간스탠리 10%, 씨티그룹(C) 9.6%, JP모간 7%를 앞지르고 있다. 트럼프의 재선이 은행주 전반에 호재로 인식되면서도 골드만삭스에 유독 투자자들의 인기가 몰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 슈퍼사이클 온다?

은행주가 트럼프의 재선 소식에 반색하는 큰 이유는 먼저 자본 요건 등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 때문이다. 그가 관련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장을 교체해 내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인 '바젤III 엔드게임(최종 개정안)'의 내용을 완화하거나 아예 적용 시점을 지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바젤III 엔드게임은 바이든 행정부가 적용 추진을 해온 것으로 이미 미국에서 시행 중인 바젤III의 자본확충 요건 수위를 더욱 높인 것이다.

은행들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이 많아지게 되면 결과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금도 제한된다. 하지만 규제가 완화되면 묶여있던 돈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M&A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브릿지론(단기금융)을 제공한다거나, 기업의 M&A 자금 마련용 회사채 발행의 주간사 역할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거나 소비자·기업 대출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등의 형태를 통해서다.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全)산업적 측면에서의 규제 완화 관측도 호재로 읽힌다. 전산업적 측면에서의 규제 완화 전망은 M&A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를 통해 대형 M&A를 엄격히 심사했지만 트럼프의 집권기에서는 그가 FTC와 DOJ의 관련 책임자 임명권을 통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완화하거나 사안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정책 집행의 강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련 규제가 완화하면 기업 간 M&A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은행의 M&A 자문 수수료 수입 증가로 이어진다. 기업 대출 수요도 증가한다는 점에서 이자 수입도 늘어난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주식 전략가는 올해는 M&A 활동 건수가 15%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지만 내년에는 20% 증가가 기대된다고 봤다.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특히 기술 분야에서 M&A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 기업 이익을 늘릴 법인세율 인하(현재 21%→15%)나 미국 내 제조역량을 강화를 필요로 하는 리쇼어링 강화책도 M&A 촉진 요인이 된다. 아울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장 교체를 통해 기업공개(IPO) 절차 등도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본시장의 활성화라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트럼프의 재선이 자본시장의 '슈퍼사이클'을 불러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2. 체급이 다르다

골드만삭스는 월가의 간판급 자본시장 플레이어다. 그중에서도 M&A 자문 부문에서 입지가 상당하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골드만삭스가 자문한 M&A 거래 금액은 3088억달러로 세계 1위다. M&A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을 포함하는 자본시장과는 별도로 분류되지만 투자은행 영역에 함께 포함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분명 자본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가졌음은 사실이다. IPO나 회사채 발행 등의 수익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된다.

규제 완화의 주된 수가 예상되는 투자은행 부문이 골드만삭스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JP모간, 모간스탠리 등 대형 은행 중 높은 편으로 분류돼 수혜의 정도가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대선 이후 골드만삭스의 주가 상승폭이 이들보다 높은 이유다. 골드만삭스의 3분기 투자은행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나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②편에서 게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