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CPI 앞두고 하락...메타·스피릿·테슬라↓ VS 암젠·리비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따른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지난 며칠 급등세를 보인 미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개장 전 숨 고르기에 나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에 반영되는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7시 4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9.50포인트(0.16%) 내린 6,003.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9.75포인트(0.19%) 하락한 2만1,149.7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도 97.00포인트(0.22%) 내린 4만3,977.00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세금 정책 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4%를 돌파하며 주식시장을 둘러싼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이날 시장은 개장 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이어진 급격한 상승에 주가 고평가 우려가 있는 만큼 예상을 웃도는 물가 수치가 나올 경우 시장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우존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10월 CPI가 전월 대비 0.2% 오르며 직전 달과 같은 상승률을 보이고, 1년 전에 비하면 2.6% 오르며 직전 달 2.4%에서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 연준은 통화 정책 결정을 위해 물가와 고용 지표를 눈여겨본다.

웰스파고의 제이 브라이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CPI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는 마지막 과정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면서 수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 수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를 반영하며 랠리를 이어 온 주식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시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세금과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 금리인 미 국채 수익률이 최근 급등하며 주식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인플레이션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조될 수 있다.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7bp(1bp=0.01%포인트) 내린 4.412%를 가리키며 여전히 4.4%를 웃돌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7bp 오른 4.351%에 머물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고 동결할 확률을 37.9%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22%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식료품점서 한 여성이 닭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2022.05.02 [사진=블룸버그]

전날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와 관련해 상반된 발언을 내놓으며 연준 내에서도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임을 보여줬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반등할 경우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출 수 있다면서 12월 금리 동결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탄탄한 소비와 고용 등으로 미 경제가 좋은 위치에 있으며, 연준은 경제가 어떻게 변하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CPI가 공개되고 하루 뒤인 14일에는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이틀 뒤인 15일에는 미국의 소비력을 반영하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종목명: MSFT) ▲메타플랫폼(META) ▲애플(AAPL) 등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 항공(SAVE)은 파산 보호 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64.4% 급락하고 있다. 회사는 채권단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N)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와 골밀도 손상간 아무런 개연성이 없다고 밝혔고, 이에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N)은 폭스바겐이 회사에 대한 투자를 58억 달러로 16% 증액한다는 발표에 9%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공화당이 백악관과 미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장악하는 레드 스윕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와 선거 통계 사이트 '270투윈'은 공화당이 하원에서 총 219석으로 과반을 넘으며 하원을 장악한 것으로 봤다.

koi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