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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시대 100조달러 인프라 슈퍼사이클 주도할 톱픽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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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100조달러 투자 전망
AI-데이터센터-에너지 주축
장기간 이익-배당 강한 상승

이 기사는 11월 12일 오후 4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앞으로 십 수년에 걸쳐 전세계 인프라 투자가 100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프라 투자 '슈퍼사이클'이 펼쳐진다는 얘기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이 점차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개선에 뭉칫돈이 투입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캐나다의 인프라 대기업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BIP)에 월가의 조명이 집중됐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실제로 이뤄지면 브룩필드 인프라의 이익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다. 아울러 4%를 훌쩍 넘는 배당 수익률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뉴욕증시와 캐나다의 토론토증시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2024년 들어 시장 수익률에 못 미쳤다. 뉴욕증시에서 업체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11.93% 오르는 게 그쳤다. 지난 1년간 상승률이 37.41%로 시장을 아웃퍼폼한 데 반해 최근 10개월의 주가 상승 탄력이 저조했다.

브룩필드 인프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지난 10월17일 장중 36.42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 전환, 11월11일(현지시각) 34.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2025년 이후 업체의 이익 성장을 크게 낙관한다. 배당과 성장을 겨냥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2008년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에서 스핀오프하면서 탄생한 브룩필드 인프라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브룩필드 인프라 5년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수 차례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확대한 업체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인프라 자산을 매입,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유틸리티와 스토리지, 송전 시설, 데이터센터 등 크게 네 분야로 구분되는데 인공지능(AI) 시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게 분산된 데 따라 브룩필드 인프라는 경쟁 업체들이 갖지 못하는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브룩필드 인프라가 매입한 데이터센터 부지 [사진=블룸버그]

상당수의 인프라 업체들이 유틸리티 또는 통신 시장에 집중하며 해당 분야에서 이익을 창출한다. 반면 브룩필드 인프라는 여러 분야에 걸쳐 사업망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존재감을 강화한다.

업체가 거대한 트렌드를 형성하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대다수의 인프라 업체들에게 불가능한 활약을 하게 된 데도 이 같은 비즈니스 구조가 한 몫 했다.

브룩필드 인프라의 수익성은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다. 지난 12개월 사이 업체의 매출액은 25% 늘어났고,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이 34% 늘어났다. 영업이익 성장률은 29%에 달했고, 영업현금흐름(OCF) 역시 같은 기간 42.5% 급증했다.

장기 실적도 탄탄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5년 사이 브룩필드 인프라의 매출액은 연평균 27.5%의 증가를 나타냈고, EBITDA 역시 연평균 24.3%씩 뛰었다.

5년간 영업이익은 연평균 23.4% 증가했고, 계속사업이익(profit from continuing operations)와 자산 규모는 각각 17.6%와 19.46% 늘어났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까지 주요국 곳곳에 진출한 업체는 최근까지 수익성 향상을 나타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2024년 3분기 5200만달러의 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 1억400만달러 순이익을 냈던 업체가 적자로 돌아선 데는 주요 자산의 평가 손실 반영과 리스크 헤지 비용,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가 3분기 5억9900만달러의 사업운용수익(FFO)을 창출, 전년 동기에 비해 7% 성장을 이룬 데 더 커다란 의미를 둔다.

사업운용수익(FFO)은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자산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차감하는 한편 손실을 더해 산출한다. 순이익보다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의 수익성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월가는 3분기 적자 전환보다 사업운영수익(FFO) 상승에 반색했다.

3분기 수치가 전년 동기에 비해 7% 뛴 것은 자금 조달 비용 상승에도 신규 투자 및 인수합병(M&A) 전략이 적중했다는 의미라고 월가는 풀이한다.

특히 운송 부문의 사업운용수익(FFO)이 전년 동기에 비해 50% 급증했고, 이는 전략적 인수합병(M&A)에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된다.

브룩필드 인프라는 3분기 인도의 통신 타워를 인수, 인도에서 최대 규모의 통신 인프라 업체로 부상했다. 북미 지역에서도 업체는 가스 저장 시설을 매입했고, 유럽에서는 프렌치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사업 부문의 광섬유 플랫폼 매각을 추진중이다.

업체는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연평균 15%에 달하는 주당 사업운영수익(FFO) 상승을 기록, 강력한 수익성을 과시했다.

업체는 앞으로 15년 사이 100조달러에 이르는 전세계 인프라 투자 슈퍼사이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를 중심으로 인프라 신설과 업그레이드, 유지 및 관리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를 필두로 한 이른바 디지털 인프라와 서비스로서의 컴퓨팅(compute-as-a-service), 에너지 관리, 운송 자동화, 로보틱스 등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업체는 예상한다.

이어 인공지능(AI) 관련 에너지 인프라와 재생 에너지 및 천연가스를 포함한 기후 변화 관련 인프라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업체는 전망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100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전개될 때 브룩필드 인프라만큼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업체를 찾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업체의 전체 사업운영수익(FFO) 가운데 디지털화 및 탈탄소 트렌드와 관련된 비즈니스의 비중이 60%에 이른다는 것.

투자은행(IB) 업계가 브룩필드 인프라의 중장기 성장을 낙관하는 데도 이 같은 구조적인 요인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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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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