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부속유치원과 공동 연구·개발
공지·결석·통학버스 등 10개 핵심 기능 탑재
연말까지 사전 예약 시 6개월 무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업플래닛이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에듀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대부속유치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된 이 앱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적인 학부모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3월부터 이대부속유치원에서 시범 운영됐다.
아이에듀업은 공지 사항, 결석 알림, 지각 알림, 투약 의뢰, 서류 신청, 통학버스 관리 등 유치원 운영에 필수적인 10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통학버스 관리는 기존 유선 방식을 원클릭 방식으로 개선했다.
업플래닛이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에듀업'을 출시했다. [사진=업플래닛] |
아이에듀업은 상업 광고를 배제해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였으며, 암호화 모듈을 적용해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유치원용과 학부모용으로 구분돼 권한별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윤형선 업플래닛 대표는 "아이에듀업이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 어려움을 개선하고 행정 처리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플래닛은 다음 달 31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 유치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