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기흥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 임차인 모집..."10년 후 분양전환"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17:14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17:1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가 들어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 47'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언남동 379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에 415가구 규모다. 시행사 시온시티플랜은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 상업시설과 함께 2100여㎡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담당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조감도. [자료=시온시티플랜]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124가구 ▲84㎡ B타입 289가구 ▲97㎡ C타입 1가구 ▲97㎡ D타입 1가구 총 415가구다. 전체의 70%를 전용 84㎡로 구성했다. 내년 착공해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GTX-A 구성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에 도착할 수 있다. 향후 GTX-A 삼성역을 개통시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관통한다.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에 반도체, 의료 등 첨단산업과 GTX-A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수인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 복합, 마이스(MICE),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보증금 반환을 보장한다.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전환시 우선분양권을 제공한다.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10년 동안 임차한 후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