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지엠한마음재단, 쉐보레 차량 5대 청소년 지원센터에 기증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09:00

20년째 기부 사업 지속, 누적 686대 차량 기증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차량 5대를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차량 5대를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한마음재단의 이번 차량 기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모를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다 안전한 가정 환경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복지 기관 5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20여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올해 5대의 기증을 포함하면 누적 686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인천과 창원 지역에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3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기증함으로써, 해당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 및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한국지엠 창원사업장 부근에 위치한 '꿈놀이터그룹홈'에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및 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김영식 창원공장 본부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안규백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과 김종수 창원지회장을 비롯해 GM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기증식이 진행됐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생산은 물론, 오늘 차량 기증과 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원 꿈놀이터그룹홈 원장은 "안전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기증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차량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이번 창원 기증식에 이어 인천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차량 기증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안전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ean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