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및 정부인증제도 우대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특전을 지원받는다.
김해문화의전당 전경 [사진=김해문화의전당] 2024.11.07 |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인증한다.
재단은 1시간 단위 휴가제, 장기재직휴가 운영, 지역 의료 및 관광시설과의 MOU를 통한 직원 할인 제공,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운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인증 선정 과정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임직원 설문조사, 서면 심사, 직원 면접,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인증은 2027년 11월까지 유효하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재인증으로 근로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여가 제도로 조직 문화를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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