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특수교사 50여명이 공주시에 위치한 국립공주대학교부설특수학교를 찾아 교육 과정을 살펴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자로 개교한 국립공주대학교부설특수학교는 발달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중점으로 지도하고 있다.
지난 5일 국립공주대부설특수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교사 모습.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4.11.07 gyun507@newspim.com |
특수교사들은 학교 시설을 돌아보고, 교육과정 운영 형태를 나누며 현장에서 발달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특수교사는 "지금 지도하고 있는 학생이 떠올랐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주도성 있는 학생으로 지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평생교육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