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목표로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첫 회의를 주재하며, 부산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정치, 학계, 금융 등 25명이 참석하며,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다뤄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특별법 제정과 함께 160만 서명부 국회 전달 결과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협력하며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인프라 기관이 참여, 핵심 아젠다 설정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운영준비 조직 운영을, 한국산업은행은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BNK 금융지주는 네트워킹 강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중요성한다"며"지역사회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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