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면서 승리했다고 선거 분석·예측 사이트 디시전데스크(DD)HQ가 6일(현지시간) 확정했다.
경합주 중 두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서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나머지 경합주 5곳(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애리조나·네바다)에서도 우세한 상황이다.
DDHQ가 자체 집계하고 분석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머지 경합주에서도 승리할 것이란 예측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선거에서 미시간, 위스콘신, 네바다, 애리조나주에서 패배한 바 있다.
DDHQ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확정했다.
AP 통신의 집계 현황을 보면 한국 시각으로 6일 오후 3시 53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48명, 해리스 부통령은 214명 확보한 상태다.
지난 7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 싸인 채 주먹을 쥐어 보이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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