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 2025 S/S'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총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개최되었다.
2013년부터 진행된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 마켓이다. 이번 2025 S/S 시즌에는 총 84개의 국내외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쇼 ▲사업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 패션 브랜드의 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진원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패션코드 2025 S/S'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4.11.06 alice09@newspim.com |
콘진원은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브랜드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초청 바이어를 선정했으며, K패션 브랜드 구매 경험이 있고 관심이 높은 유력 바이어를 선별해 1:1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패션쇼에서는 ▲리슬 ▲음양 ▲애플키튼 ▲몸만와 ▲상민 ▲트리플루트 ▲발로렌 ▲스튜디오폴앤컴퍼니 등 8개 브랜드가 착장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자카르타 패션위크 추천 브랜드인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브랜드 ▲모랄 ▲아엔웨의 연합 패션쇼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 결과, 이틀간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5개국 국내외 유력 바이어 패션 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총 303건의 수주상담을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커넥팅 더 닷(Connecting the Dot)'을 주제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종산업과의 협업 기회도 마련했다. ▲한국MD협회 ▲한국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패션코드도 지속가능한 패션문화 실천과 확대를 위해 친환경 콘셉트로 운영됐다. 주요 제작물을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설명자료 등 각종 인쇄물은 QR코드로 대체했다.
또한 참가 브랜드 가운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혜영킴 ▲컨벡소컨케이브 ▲스튜디오폴앤컴퍼니 ▲비건타이거 ▲썸머태그솔 ▲갸즈드랑 등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는 별도의 친환경 브랜드 전시를 진행했다.
패션코드 2025 S/S 참가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패션코드 공식 누리집에서, 행사 사진과 영상은 패션코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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