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실험으로 재난 위험성 전달
다양한 재난 유형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민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난안전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구=김보영 기자2024.11.06 kboyu@newspim.com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최근 재난 유형이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민 개개인이 재난에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행동 요령, 실험 영상, 전문가 인터뷰 등을 최신 트렌드에 따라 짧고 간결하게 구성해 행동 요령이나 재난안전 상식은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 등을 도입해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재난 상황을 과학적으로 재현한 실험을 통해 재난의 위험성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이 궁금해하는 분야는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잘못된 정보나 오해를 바로잡았다.
재난안전 영상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dmikorea)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국민께서 일상 속 재난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 유형과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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