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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지스타 2024'서 게임인재원 졸업 프로젝트 전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13:45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13:4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게임인재원 5기 교육생들이 제작한 졸업 작품을 선보인다.

게임인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게임인재원 5기 졸업 프로젝트 8개 이미지 모음 [사진=콘진원] 2024.11.05 alice09@newspim.com

게임인재원은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장비 및 인프라 제공, 게임 기업 취.창업 교육 그리고 장학금 제도 등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 시장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콘진원은 게임인재원 학생들의 창의력과 개발 능력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게임인재원의 지스타 2024 참가를 결정했다. 전시할 작품은 5기 교육생들의 졸업 프로젝트로, 실제 기업의 게임 개발 과정과 유사한 팀프로젝트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TRAPPER ▲Chronos ▲4Quest ▲VISION PREDATOR ▲K:SANA ▲Midnight Cleanup ▲돈미세용병단 ▲기계소녀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총 8개 게임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인재원의 8개의 작품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사용자 평가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지스타 2024에서 게임인재원 7기 교육생 모집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게임인재원의 7기 교육생 모집은 ▲기획학과 ▲아트학과 ▲프로그래밍학과 등 3개의 학과로 이루어지며, 7기 교육과정은 ▲1년차 공통 심화교육, 미니 프로젝트 ▲2년차 팀프로젝트 등 2년 주 5일제로 구성된다. 신규 모집하는 7기 교육생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스타 2024 현장에서는 상세한 모집요강과 게임인재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상담 받을 수 있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게임인재원 학생들이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선보일 소중한 기회다"라며 "콘진원은 이번 지스타 2024 참가를 통해 게임인재원 학생들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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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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