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버거 브랜드 첫 국내 배달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츠는 다음 달 1일부터 인기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배달앱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쿠팡이츠 회원들은 무료배달이라는 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초기 무료배달 서비스는 불고기를 운영 중인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지만, 향후 모든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총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쿠팡이츠가 내일 11월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배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합니다. 국내에서 파이브가이즈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와우회원은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사진=쿠팡 제공] |
와우회원들은 파이브가이즈의 15가지 무료 토핑으로 구성된 맞춤형 버거를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앱으로 식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매장의 메뉴를 찾고 있으며 특히 무료배달 이후 한 가구당 한가지 메뉴를 통일해서 주문하기 보다 각각의 취향에 따라 여러 매장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파이브가이즈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