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여전, 대전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11월 분양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09:32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0:15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수요자들의 신축 선호 현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순위 청약자 수가 올해 들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매매량은 비교적 회복이 더디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1순위 청약자는 총 114만2810명이다. 연말까지 총 108만여 명이 접수한 작년의 기록을 약 10개월 만에 넘어섰다.

반면에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3만9022건으로 전년(41만1812건)의 82% 수준이다. 가격도 차이가 난다. 지난달 기준 평균 매매가는 3.3㎡당 2102만원으로 작년 말(2073만원) 대비 약 1% 오르는 데 그쳤다. 그러나 분양가는 같은 기간 1800만원에서 2060만원으로 약 14% 올랐다. 분양권 거래도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서울에서 총 283건 일어났다. 작년 같은 기간(189건)보다 50% 늘었다.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은 주택 시장의 주 소비층이 신축을 원하는 20·30세대로 자리 잡은 데다 공급 부족 우려 등의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자재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등으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투자하던 구축인기가 줄어들고, 스마트시스템과 커뮤니티 설비등의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생활의 편리성과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신축을 선호하게 되는 요인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22만8,922가구(임대 제외)로 2014년(22만21가구) 이후 최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의 경우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인 52.14%(11만9,360가구)에 불과하다. 신축 선호 현상은 여전하지만, 공급은 부족해 신축 품귀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서구에 신규 대단지 아파트가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대전 서구에 들어서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총 10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504세대, ▲99㎡ 204세대, ▲116㎡ 65세대, ▲145㎡ 55세대의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신 AICT 기술을 적용한 아파트로 순찰로봇, 청소로봇, 서빙로봇과 음성인식 AI 월패드, 스마트 원패스, 얼굴인식 로비폰, 홈노크존, 전열교환기, 산소발생기, 미세먼지 신호등, 가상현실(VR)학습 놀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주거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호텔급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키즈플레이룸, 프리미엄급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공유 오피스 등의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대전 아파트 최초로 조식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을 등록하면 분양에 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