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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탄소중립, 韓 산업 바꿀 기회…사후적 지원체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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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6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0일 "한국은 1년에 에너지 수입을 위해 약 300조원을 쓰고 있다"며 "만약 기술로 300조원을 수출할 기회로 보면 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이라고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6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30 choipix16@newspim.com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가 개최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탄소중립은 산업을 바꿀 수 있고, 에너지를 무기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탄소중립, 꼭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최근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 국회,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오늘 주제인 '탄소중립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며 "당위성만 갖고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라 경제성과 당위성을 조합하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이나 금융정책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인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환경보호 측면에서만 머무를 게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6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30 choipix16@newspim.com

대담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은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의견에 모두 입을 모았다. 다만, 탄소중립 속도에 대해서는 당장 해야 한다는 의견과, 무리한 탄소중립 목표는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현실성 있는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최태원 회장은 "어차피 석탄발전, 화력발전을 없앨 수 없으니 이걸 줄이게 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현재 정부는 사전적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는 탄소를 줄이는데 얼마큼 기여했는지 알 수 없으니 사후적 형태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 후든 10년 후든 시간을 정해 탄소 감축 결과치에 대해 크레짓(지원)을 주면 인센티브를 얻기 위한 투자가 일어날 수 있다"며 "마켓(시장)이 형성되니 돈이 들어오는 것으로 사후적 지원체계가 잘 만들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에너지 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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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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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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